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1분기 스마트워치 1위 지켜, 삼성전자는 화웨이에 밀려 3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18 11:4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의 확산에도 1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1위 지위는 여전했으나 점유율은 크게 떨어졌다. 화웨이가 스마트워치 출하량을 대폭 늘리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애플 1분기 스마트워치 1위 지켜, 삼성전자는 화웨이에 밀려 3위
▲ 애플 스마트워치 애플워치5.

17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1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430만 대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도 2019년 1분기보다 출하량이 12% 증가했다.

애플은 1분기 520만 대의 스마트워치를 출하해 점유율 36.3%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9년 1분기보다 출하량이 13% 감소하며 점유율도 10.4%포인트 떨어졌다.

캐널라이스는 “유럽과 북미에서 애플 사용자들의 관심이 ‘필수 주변기기’인 에어팟으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음 분기에는 애플워치 출하량이 누적 1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는 1분기 스마트워치 21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4.9%로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019년 1분기보다 113% 증가했고 점유율도 7.0%포인트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18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2.4%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46% 증가했고 점유율도 2.8%포인트 올랐으나 화웨이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가민(7.3%)과 핏빗(6.2%)이 4위와 5위에 올랐다. 가민 점유율은 1.4%포인트 증가했고 핏빗은 2.7%포인트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