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7일 “18일 오전에는 경상도와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 낮에는 충청 남부로 비가 확대됐다가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연합뉴스> |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80∼150㎜, 남해안 30∼80㎜, 남부지방(남해안과 경북 북부 제외)10∼50㎜, 충청 남부·경북 북부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울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2.5m, 남해 1∼3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