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머티리얼즈,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불화수소가스' 양산 들어가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6-17 12:2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머티리얼즈가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불화수소가스의 양산에 들어갔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초고순도 불화수소(HF, 순도 99.999%)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불화수소가스' 양산 들어가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초고순도 불화수소가스는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가스로 해외 의존도가 100%에 이르는 품목이다. 일본의 대표적 수출규제 품목이기도 하다.

SK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 불화수소가스의 국산화율을 2023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가스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경북 영주공장에 15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지었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도 시작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생산과정의 노광공정(기판에 빛을 쏘아 회로를 인쇄하는 공정)에 쓰이는 소재로 해외 의존도가 90%에 이른다.

SK머티리얼즈는 2021년에 생산시설을 짓고 2022년부터 5만 갤런 규모의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금호석유화학의 전자소재사업을 사들였다.

SK머티리얼즈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기로 했다.

2019년 11월 영주 본사에 연구개발(R&D) 시설인 통합분석센터를 세우고 한국표준과학원 등과 함께 중소기업들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우리의 노하우를 투자비나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과 공유해 업계 전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고용 창출 효과도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