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매체 "삼성디스플레이 인도공장 건립에 주정부가 지원 검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17 10:4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인도 공장 건립에 인도 주정부가 지원에 나설 것이라으로 예상됐다.

16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인도에 건설하는 7억600만 달러 규모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공장을 두고 인도 주정부가 세제혜택 등 지원을 할 가능성이 있다.
 
외국매체 "삼성디스플레이 인도공장 건립에 주정부가 지원 검토"
▲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공장.

로이터는 인도 정부 산하의 비영리 벤처조직인 인베스트인디아가 4월 인도 우타프라데시 주정부에 삼성공장에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인베스트인디아가 삼성측과 협의를 거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한에 따르면 공장은 2021년 가동 예정이며 공장 설립으로 13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베스트인디아는 서한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20년 이상의 투자 기간 동안 IT인프라 비용 보전을 포함해 상당한 자본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사티시 마하나 우타프라데시주 산업개발청장은 “지원을 검토 중이나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우타프라데시 주정부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우타프라데시주 노이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 지역에 디스플레이 제조공장이 세워지면 삼성전자가 관세를 절감하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