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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2명 급증, 중국도 베이징 27명 확산조짐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16 1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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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1만8313명, 사망자는 94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2명 급증, 중국도 베이징 27명 확산조짐
▲ 중국 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방문했던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15일 '광안 스포츠 센터'에 설치된 검사소에서 긴 줄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14일 75명, 15일 72명으로 이틀째 7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48명, 훗카이도 6명, 가나가와 3명, 후쿠오카 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더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베이징에서 27명, 허베이성에서 4명, 쓰촨성에서 1명이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8명이다. 

베이징에서 신규 확진자는 11일 1명이 나온 뒤 대형 농수산물 시장 신파디 시장을 통한 감염이 빠르게 퍼져 관련 확진자가 이날까지 100명을 넘어섰다. 

베이징시는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 시장, 위취안 시장 등 시장과 주택단지 7곳을 봉쇄했다. 베이징시에서 시외로 나가는 택시 운행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누적 확진자는 8만3221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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