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미국 연준 회사채 매입 결정에 상승반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16 08:3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부양에 매수세가 몰렸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57.62포인트(0.62%) 상승한 2만5763.1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미국 연준 회사채 매입 결정에 상승반전
▲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7.62포인트(0.62%) 상승한 2만5763.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28포인트(0.83%) 오른 3066.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7.21포인트(1.43%) 상승한 9726.0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급락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연준의 회사채 매입 결정과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에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16일부터 '세컨더리마켓 기업 신용기구(SMCCF)'를 통해 개별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컨더리마켓은 유통시장을 뜻한다. 연준은 5년 이내 만기의 회사채를 유통시장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연준은 발행시장에서 직접 회사채를 매입하는 '프라이머리마켓 기업 신용기구(PMCCF)'도 조만간 가동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제유가도 15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7%(0.86달러) 상승한 3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2.56%(0.99달러) 오른 39.7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88%(0.35달러) 상승한 39.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