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박능후 "질병관리본부 '무늬만 청 승격'은 오해에서 불거진 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6-15 17:5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병관리본부의 '무늬만 청 승격' 논란과 관련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박 장관은 1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질병관리본부 산하에 있는 국립보건연구원을 왜 복지부로 옮겨가느냐와 관련해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능후 "질병관리본부 '무늬만 청 승격'은 오해에서 불거진 일"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역할이 감염병, 만성 질환, 보건산업 등 3부분으로 구성되는데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 보건산업에 관여하고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에 관여하기 때문에 어디에 둘 것인지 논의하는 과정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등 대응과 관련한 단기적 연구를 하는 기관을 원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박 장관은 “질병관리본부장도 조직 개편을 논의할 때 감염병연구소 같은 장기적 연구조직도 있으면 좋지만 코로나19 대응하는 등 단기적 연구를 하는 서포트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이러한 조직은 정부조직법이 아니라 내규로 하면 되기 때문에 법이 통과된 뒤 질병관리청에서 필요한 연구기관을 만들기로 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국립보건연구원 업무의 3분의 2가 보건복지부와 더 밀접하기 때문에 그것을 독립된 질병관리청에서 어떻게 기능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이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보건연구원이 충분한 협의를 하면서 구체적 제도장치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대면의료는 개업의들이 동참하는 구조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기술 진보에 따라 비대면의료를 받아들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본다“며 ”고령화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신속하게 약을 처방받을 수 있고 화상통화로 간단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비대면의료는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계층으로 일을 몰아주겠다거나 산업화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증진하겠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며 “1차 개업의들이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