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경험 없는 내수기업의 해외지사 역할 맡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6-15 17:3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수출 경험을 쌓지 못 한 내수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긴급예산 39억 원을 투입해 ‘내수기업 전용 지사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경험 없는 내수기업의 해외지사 역할 맡아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내수기업 전용 지사화 서비스'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수기업 전용 지사화서비스는 국내와 해외의 무역 전문가가 수출경험을 쌓지 못 한 내수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맡아 6개월 동안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현지의 무역전문가는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거래선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에서는 수출전문위원이 기업의 수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기업별 제품 소개서를 전자책 형태로 제작하고 샘플을 보낸 뒤 해외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 마케팅’도 제공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는 “내수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올해 코로나19 특별 대응사업으로 시범운영한 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사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9일까지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트라 수출기업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2026 후계자 포커스 ⑥] 금호건설 '빅배스' 후 1년 여전한 압박, 박세창 미등기..
강석 전 세종텔레콤 부회장 KT 사장에 도전, "KT를 주인에게 돌려주겠다"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소재 장비 공급망 직접 투자
[기자의눈] 롯데카드 사태에 관한 단상, 해킹 사후 대처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