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화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낮아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6-15 08: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져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화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낮아져"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를 2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화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2일 18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은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 상승폭 둔화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경쟁사들과 달리 축소해야 할 채권 매각이익도 없기 때문에 보험영업이익을 희석하는 요소가 가장 적어 보험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2분기와 3분기에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로 발생한 병원 방문 감소효과가 2~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2017~2018년 보험료 인하 영향은 소멸하고 2019년 보험료 인상 영향만 남을 것”이라며 “올해도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화재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460억 원, 순이익 69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은 14.4%, 순이익은 14.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한양증권 작년 순이익 394억으로 12% 늘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MBK 김병주 국회 홈플러스 질의 불출석 통보,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아"
국토부 "올해와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 충분", LH 신축매입 물량도 확대
이재근 KB국민은행서 퇴직금 포함 보수 26억 받아, 정문철 11억 김영기 9억
기아 자사주 350만 주 장내매수로 취득 결정, 올해 3분기 안에 모두 소각
휴젤 신임 대표집행임원에 박철민 선임, 운영총괄에서 승진
DL그룹 회장 이해욱 DL케미칼서 작년 보수 20억 받아, 부회장 김종현 15.7억
정용진 때마침 이마트 공격적 출점 전략, 홈플러스 사태에 실적 반등 기회 잡아
임재택 다울투자증권 안 가고 한양증권 남기로, "M&A 관련 변수 검토 결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