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제넥신과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급등했고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떨어졌다.
11일 제넥신 주가는 전날보다 17.93%(1만4200원) 급등한 9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넥신의 관계사인 네오이뮨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하이루킨-7(GX-I7)의 코로나19 치료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면서 주가가 뛰었다.
네오이뮨텍은 미국 임상1상을 통해 경증 코로나19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GX-I7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오스코텍은 8.70%(2400원) 급등한 3만 원에, 펩트론은 3.37%(700원) 상승한 2만1500원에, 유틸렉스는 3.43%(2500원) 오른 7만54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랩셀은 4.59%(2600원) 상승한 5만9300원에, 셀리드는 2.28%(600원) 오른 2만6900원에, CMG제약은 1.70%(75원) 높아진 447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는 1.91%(95원) 오른 5060원에, 파멥신은 0.93%(400원) 상승한 4만3350원에, 녹십자셀은 0.55%(250원) 높아진 4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2.95%(3300원) 떨어진 10만8500원에, 코미팜은 2.66%(500원) 내린 1만8300원에, 앱클론은 1.98%(1400원) 하락한 6만9400원에, 현대바이오는 1.63%(200원) 낮아진 1만2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안트로젠은 6.89%(5천 원) 뛴 7만76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은 1.56%(600원) 상승한 3만9천 원에, 테고사이언스는 0.69%(200원) 높아진 2만9200원에, 차바이오텍은 1.44%(350원) 오른 2만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아스템과 파미셀은 각각 전날과 같은 1만8050원, 2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네이처셀은 3.74%(400원) 하락한 1만3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은 3.72%(400원) 내린 1만350원에, 메디포스트는 0.30%(100원) 떨어진 3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프로스테믹스는 3.26%(140원) 낮아진 4160원에, 바이오솔루션은 1.06%(350원) 하락한 3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3.97%(6200원) 하락한 15만 원에, 휴젤은 0.38%(1600원) 높아진 42만 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레고켐바이오는 6.54%(8400원) 급락한 12만 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18%(1900원) 하락한 4만3550원에, 알테오젠은 0.61%(1400원) 낮아진 22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젬백스앤카엘은 3.85%(950원) 떨어진 2만3700원에, SK바이오랜드는 1.64%(600원) 내린 3만5950원에, 메지온은 2.20%(4300원) 하락한 19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78%(900원) 하락한 2만2900원에, 텔콘RF제약은 2.82%(145원) 떨어진 4995원에, 인스코비는 2.91%(65원) 내린 2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트론바이오는 4.08%(700원) 떨어진 1만6450원에, 헬릭스미스는 1.48%(1천 원) 낮아진 6만6400원에, 올릭스는 2.10%(1050원) 떨어진 4만8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은 13.11%(1만1500원) 급등한 9만9200원에, 셀리버리는 4.87%(4800원) 상승한 10만3300원에, 티움바이오는 0.94%(150원) 높아진 1만6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4.02%(1250원) 오른 3만2350원에, 에이비엘바이오는 2.41%(700원) 상승한 2만9750원에, 압타바이오는 1.95%(650원) 높아진 3만39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