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국제 자금세탁방지협회에 기업회원 가입해 전문성 강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11 15:0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제 자금세탁방지협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ACAMS) 기업회원 서비스에 한국기업 최초로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국제 자금세탁방지협회에 기업회원 가입해 전문성 강화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는 세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자금세탁방지업무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175개 국가에 8만 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회원 서비스 도입으로 유관부서 실무자에게 자금세탁 방지 및 경제제재 관련 국제기구 가이드라인, 법령 및 제도, 감독기관 제재사례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무자가 이런 정보를 활용해 자금세탁방지 등 부정행위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자금세탁 방지 및 경제제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톰슨로이터 교육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톰슨로이터 교육프로그램 수료 대상은 지난해 600여 명에서 올해 1650여 명으로 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인된 자금세탁 방지부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 역량을 확보한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국내외 감독기관의 자금세탁 방지업무 기대수준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