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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라, 미국 원유 재고 늘었지만 제로금리 유지 전망에 힘받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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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제로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국제유가가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원유 재고 늘었지만 제로금리 유지 전망에 힘받아
▲ 10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9%(0.66달러) 오른 3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0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9%(0.66달러) 오른 3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34%(0.55달러) 상승한 41.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장 초반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태도를 두고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재 정책금리를 2022년까지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는 10일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2022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을 시사했다.

점도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572만 배럴 증가했다.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도 각각 87만 배럴, 159만 배럴 늘었다. 

전문가들이 미국의 원유 재고가 12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는 크게 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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