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차만식 "코로나19 극복 동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6-10 18:1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일부를 4개월 동안 반납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차만식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급여 일부를 4개월 동안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차만식 "코로나19 극복 동참"
▲ 차만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차 사장을 비롯해 최연철 경영본부장, 김선종 운영본부장 등 임원진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급여의 30%를 반납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된다. 

차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