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용역직원 코로나19 확진, 12일까지 건물 폐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10 17:4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확진자가 나온 건물을 폐쇄하고 직원 1200명을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용역직원 코로나19 확진, 12일까지 건물 폐쇄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10일 삼성전자와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72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스마트연구동에서 청소업무를 맡은 용역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9일 수원 70번 확진자인 아들이 확진됐다는 말을 듣고 퇴근 전 삼성전자에 이 사실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곧바로 이 확진자가 일하는 2층짜리 스마트연구동을 폐쇄했다. 또 이곳에서 일하는 연구인력 1천여 명과 연구동을 방문한 200여 명 등 1200여 명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연구동 1층을 10일까지 폐쇄하고 2층은 12일까지 문을 닫는다. 

72번 확진자는 9일 퇴근 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1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삼성전자 사업장 안의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검체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1200여 명 중 약 230여 명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장 내에서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다”며 “감염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CEO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 HBM3E 12단 엔비디아 인증 아직 대기 중, 4분기에나 공급 ..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