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송호성 기아차 대표로 선임, 최준영과 각자대표체제 구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10 17: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송호성 최준영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새 출발한다.

기아차는 10일 서울 서초구 기아자동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송호성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차 대표로 선임, 최준영과 각자대표체제 구축
▲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에 따라 기아차는 최준영 단독대표이사체제에서 송호성 최준영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

기아차 사내이사는 송 사장과 최 부사장 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주우정 기아차 재경본부장 전무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송 사장은 1962년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현대자동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기아차로 자리를 옮긴 뒤 수출기획실장과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올해 3월 현대차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기아차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송 사장은 3월 고문으로 물러난 박한우 대표이사를 대신해 기아차를 이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