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알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일부터 21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클래스에 출전하는 6개팀, 12명의 선수들에게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2019 시즌 주행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훅스-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불가스 모터스포츠’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로아르 레이싱’ 등 6개팀에 글로벌 무대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받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해 전 세계 약 4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타이어로 사용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슈퍼 6000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4년 연속 팀·드라이버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한다.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다.
스톡카는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로 최고출력 436마력을 발휘하는 6200cc 8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300km를 웃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