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대구 공무원 긴급생계자금 부정수급 유감, 책임 물어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6-10 12:0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대구 공무원 긴급생계자금 부정수급 유감, 책임 물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시 공무원들의 긴급생계자금 부정수급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대구시는 환수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고 관련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지자체에도 이런 사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대구시에 따르면 공무원, 교직원, 공사·공단 직원 등이 긴급생계자금 25억 원가량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수급자는 모두 3928명으로 공무원 1810명, 사립학교 교직원 1577명, 군인 297명, 공사·공단 및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24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 총리는 10일부터 도입되는 전자출입명부 제도와 관련해 협조를 구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10일부터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도입하는데 공공안전을 위해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이 지나면 정보를 파기하는 등 세심한 보호방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