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올해 4월까지 국세수입 8조7천억 줄어, 재정적자는 역대 최대 수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09 20:2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들어 국세수입이 감소하고 재정적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1~4월 국세수입은 100조7천억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8조7천억 원 감소했다.
올해 4월까지 국세수입 8조7천억 줄어, 재정적자는 역대 최대 수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을 합한 총수입은 166조3천억 원으로 4조4천억 원 감소했다. 국세수입이 줄었지만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각각 5천억 원, 3조8천억 원 늘었다.

반면 1~4월 총지출은 209조7천억 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조 원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적자 43조3천억 원을 보였다. 2019년 25조9천억 원보다 적자규모가 67.2% 증가했다.

통합재정에서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 역시 56조6천억 원으로 2019년 38조8천억 원보다 45.9% 증가했다.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4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746조3천억 원으로 2019년 말 699조 원보다 6.77%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 미 텍사스 테일러 공장, 주정부로부터 2.5억달러 지원금 수령
비트코인 1억6137만 원대 횡보, 미국 금리인하 호재에도 단기 조정세 지속
'공천 청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염려"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씨저널]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 '증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