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올랐다.
9일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06%(2600원)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6만6천 원을 넘은 뒤 대체로 기세를 유지했다.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6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186만6812주로 전날과 비교해 90만 주가량 늘었다.
LG상사 주가는 0.96%(150원) 상승한 1만58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다.
LG이노텍 주가는 1.25%(2천 원) 하락해 15만7500원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78%(100원) 내려 1만2650원에 마감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67%(3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0.38%(50원) 내려가 각각 4455원과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36%(5천 원) 하락한 137만4천 원에 장을 마쳤고 LG화학 주가는 0.35%(1500원) 내려 43만2500원이 됐다.
다만 LG와 LG하우시스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7만2500원과 6만6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