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온라인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설화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5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세안 뒤 피부에 가장 먼저 사용하는 안티에이징(노화방지) 에센스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다음 단계 제품의 효과를 촉진하는 부스팅 에센스 카테고리를 개척한 대표 상품이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설화수 중화권 홍보대사인 안젤라베이비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등이 출연해 윤조에센스의 대표 기술과 원료, 효능 등을 알렸다.
자음액티베이터를 비롯한 윤조에센스의 대표 기술과 원료, 효능 등에 관해 다양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동시에 접속한 8만여 명의 고객이 함께했다.
론칭 행사에 이어 중국의 유명 왕훙(온라인 인플루언서) 웨이야와 함께 설화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진행됐다. 설화수 퍼펙팅쿠션, 자음2종, 여윤팩, 진설2종 등의 제품 판매가 진행됐으며 최대 2600만 명이 접속해 관람했다.
설화수는 올해 중국 온라인시장 확대를 이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에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의 기술과 효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국 고객에게 한국의 대표 고급 브랜드 설화수의 가치와 제품을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