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스마트폰 '벨벳'을 활용해 동영상을 찍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벨벳’ 색상에을 연상하는 동영상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연다.
LG전자는 8일부터 28일까지 'LG 벨벳 타임랩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LG전자 스마트폰에 적용된 '타임랩스' 기능을 활용해 벨벳의 4가지 색상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촬영한 뒤 LG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타임랩스 기능은 사용자가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촬영 대상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촬영 배속을 조절하는 기능을 말한다. 영상 촬영 중에도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흰 구름(오로라화이트), 밤이 찾아온 도시(오로라그레이), 푸른 들판(오로라그린), 붉게 빛나는 노을(일루전선셋) 등 벨벳 색상과 맞춘 다양한 동영상들이 응모될 것으로 본다.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작 4개를 선정하고 벨벳을 증정한다. 우수작을 낸 사람들은 타임랩스 영상을 추가로 촬영해 7월 중순 열리는 'LG 벨벳 디지털 전시회'에 출품하게 된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벨벳의 매력 있는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들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객이 벨벳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