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전력장비기업 361억 규모 리파이낸싱 주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09 10:2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최대 전력장비기업의 회사채 리파이낸싱을 대표주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전력장비기업 GELEX의 7천억 동(약 361억 원) 규모 회사채 리파이낸싱을 대표주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전력장비기업 361억 규모 리파이낸싱 주관
▲ 신한금융투자 기업로고.

리파이낸싱은 기존에 차입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GELEX가 발행한 회사채는 현지 기관투자자에 모두 판매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에 처음 GELEX 회사채 발행을 맡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기업 회사채 발행을 주관했다.

이번 거래는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년 동안 GELEX과 쌓아온 장기적 신뢰를 기반으로 추가 거래를 수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파이낸싱 규모도 2018년 5천억 동에서 이번에 7천억 동으로 늘었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 신한베트남은행도 신한금융투자와 회사채 발행주관에 협업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자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입지를 구축했다"며 "차별화된 대체투자 역량과 경험을 통해 동남아시아 투자금융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