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화성 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 SK건설과 프로젝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6-08 17:5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동발전이 차세대 연료전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화성 연료전지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한다.

남동발전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19.8MW 규모의 화성 연료전지발전소가 최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화성 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 SK건설과 프로젝트
▲ 화성연료전지 발전소의 모습.

화성 연료전지발전소는 남동발전과 SK건설이 공동투자한 SOFC 방식의 연료전지발전사업 프로젝트다.

남동발전은 233억2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시행을 맡은 특수목적법인 ‘SE그린에너지’의 지분 84.8%를 확보했다.

SOFC 방식의 연료전지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차세대 연료전지다.

SOFC 방식의 연료전지는 다른 연료전지보다 효율이 높아 연료를 절감하며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화성 연료전지발전소가 연료전지 가운데 최고 수준인 56% 효율로 연간 16만5천 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약 4만3천 가구에 공급해 32만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화력발전의 탄소 배출 감축뿐만 아니라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정책’에 앞장서서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근접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