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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세계 경제단체는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2차 대유행 전망"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6-07 17: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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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전경련 &quot;세계 경제단체는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2차 대유행 전망&quot;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07174807_6983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세계 경제단체에 설문으로 제시된 세계 경제회복 시나리오. &lt;전국경제인연합회&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해외 경제단체들은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경기침체에 빠진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br /> <br /> 전국경제인연합은 7일 주요 18개 나라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lsquo;A.D.(After Disease) 1년, 포스트 코로나19 세계 전망&rsquo;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br /> <br /> 설문조사에서는 세계 경제회복을 놓고 △여름 이후 완만하게 세계경제가 회복된다는 &lsquo;U형&rsquo; △가을 또는 겨울에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다시 경기가 침체된다는 &#39;W형&#39; △한동안 대공황 수준의 경기침체가 이어진다는 &#39;L형&#39; 등 3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됐다.<br /> <br /> 이 시나리오 가운데 W형 52%, U형 36%, L형 12% 등의 순으로 예상이 많았다.<br /> <br /> W형 시나리오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여름 이후 각국의 락다운이 해제된 뒤 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다 가을, 겨울에 코로나19 2차 대유행과 2차 락다운이 발생한다.<br /> <br /> 2020년 경제성장률은 미국이 -8.1%, 유로존이 -5.8% 수준으로 예상되며, 세계경제는 2021년 4월부터 정상화가 시작돼 2022년 하반기에 완전히 회복된다.<br /> <br /> 최근 2개월 동안 나온 각 기관, 매체의 전망 가운데 가장 가능성 높은 예측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딜로이트그룹이 내놓은 &lsquo;유럽과 북미의 경제침체, 아시아 국가들의 상대적 도약&rsquo;이 37.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br /> <br /> 다른 전망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에른스트앤영이 내놓은 &lsquo;기존 통상체제, 정책환경의 본질이 변화, 파괴되는 변곡점&rsquo;이 31.3%, 타임스와 빌 게이츠가 내놓은 &lsquo;아프리카 등 개도국에 코로나19 2차 대확산, 차원이 다른 피해 유발&rsquo;은 20.8% 등이다.<br /> <br /> 코로나19 이후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무역질서를 놓고는 &lsquo;지역별 경제블록주의로 세계 무역질서 판도 재편, WTO 무력화&rsquo;가 절반에 가까운 48%의 지지를 받았다.<br /> <br /> 코로나19가 고용에 줄 변화와 관련해서는 절반이 넘는 52%가 &lsquo;락다운 기간 한시적 인력 감축, 경제활동 재개 때 점차적 고용 회복&rsquo;을 선택했다.<br /> <br />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ldquo;기업들과 접촉이 많은 주요국 경제단체에서 느끼는 코로나19 경기침체 체감이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rdquo;며 &ldquo;코로나 이후 세계경제에서 아시아의 부상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선두에 나설 수 있도록 우리 기업과 정부에서는 글로벌 산업재편에 대비해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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