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정의연 마포쉼터 소장 사망 애도, 고인 직접 조사한 적 없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6-07 13:5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 "정의연 마포쉼터 소장 사망 애도, 고인 직접 조사한 적 없어"
▲ 검찰 관계자가 5월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의기억연대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의기억연대 마포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의 사망을 놓고 애도하며 고인을 직접 조사한 일은 없다고 검찰수사와 선을 그었다.

서울서부지검은 7일 입장문을 내고 “평화의 우리집 소장 사망과 관련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조사한 사실도 없었고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평화의 우리집 소장인 A씨(60세, 여)는 6일 오후 10시35분쯤 파주에 위치한 자택의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주변에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LG 미국 암 치료제 개발사 지분 확보, 바이오 누적 투자금 5천만 달러 넘어서
공정위, 운임 인상 상한선 넘긴 아시아나항공에 121억 부과하고 검찰 고발
신한금융 계열사 포용금융 정책 확대, 진옥동 "실행 중심의 지원방안 추진"
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소환조사,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4일 소환
한국무역보험공사, LG화학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에 10억 달러 금융보증
GS25, 8월 말까지 먹거리와 생필품 1700여 종 최대 50% 할인행사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HDC현대산업개발 AI 기반 안전·품질 관리체계 고도화, 아이파크 품질 높여
LG전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체험 프로그램 인기, 9월부터 정식 운영
비트코인 1억5891만 원대 상승, 미국 고용시장 지표 부진에 박스권 횡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