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풀무원 냉동피자시장 점유율 2위 올라, "냉동피자 품질 높인 덕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6-05 11:4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풀무원 냉동피자시장 점유율 2위 올라, "냉동피자 품질 높인 덕분"
▲ 한국 냉동피자 시장 규모 그래프. <풀무원>
풀무원이 냉동피자시장에서 점유율 2위에 올랐다.

5일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풀무원은 2020년 1분기 국내 냉동피자시장에서 점유율 20.7%로 2위를 차지했다.

풀무원은 냉동피자의 품질향상 노력이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피자 본고장 이탈리아와 가정간편식이 발달한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해 2년 동안 한국 소비자에 적합한 제품을 연구했다.

그 결과 지난해 피자 끝 부분까지 토핑을 덮은 '노엣지 피자'와 끝 부분에 치즈를 채워넣은 ‘크러스트 피자’를 내놓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한국 냉동피자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고질적 단점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풀무원은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연구개발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냉동피자 제품을 출시해 냉동피자 시장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냉동피자시장 규모는 2018년 1분기 261억 원을 보인 뒤 6분기 연속 하락해 2019년 3분기에는 60% 감소한 164억 원까지 줄어들었으나 2020년 1분기 248억 원로 두 분기 만에 51% 성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