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윤, 한국씨티캐피탈 노조 반대 넘어 인수에 성공할까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0-07 17:0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한국씨티캐피탈을 품을 수 있을까?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5월 씨티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아직까지 인수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최윤, 한국씨티캐피탈 노조 반대 넘어 인수에 성공할까  
▲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한국씨티은행이 최근 주식매매계약을 승인했지만 노조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있어 인수에 난항이 예상된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씨티캐피탈 주식 100%를 아프로서비스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그러나 이사회의 주식매매계약이 승인되었다고 해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씨티캐피탈 인수를 눈앞에 두었다는 뜻은 아니다.

이 승인은 씨티캐피탈과 노동조합 간 매각과 관련사항에 대한 서면합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씨티캐피탈과 노동조합이 서면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씨티캐피탈은 청산과정을 밟게 된다.

문제는 노조가 대부업체인 아프로서비스그룹에 회사가 인수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씨티캐피탈 노조는 회사가 대부업체 계열사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는 데 거부감을 갖고 있다.

노조는 지난 5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씨티캐피탈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직원들에게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씨티캐피탈을 인수하는 것을 강학 반대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돌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노조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씨티캐피탈 인수의 관건이 되고 있다.

겉보기에 씨티캐피탈과 노조의 서면합의의 문제지만 속 내용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씨티캐피탈 직원 고용과 복지 등 처우보장 문제와 연결된 문제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노조가 회사가 대부업체 계열사로 편입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상태라 마음을 돌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악의 경우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지난해 순이익 처음으로 1조 넘겨,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폴리에틸렌 5년간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