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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코로나19로 적자전환해 일반직 직원 유급휴직 신청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6-01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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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한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5월27일부터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생산직 직원은 대상이 아니다. 
 
금호타이어, 코로나19로 적자전환해 일반직 직원 유급휴직 신청받아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영위기에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며 “재충전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반직 대상으로 자발적 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직 신청기한은 정해두지 않았으며 휴직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금호타이어는 휴직기간별로 3개월 휴직은 기본급의 70%를, 6개월 휴직은 80%를, 12개월 휴직은 90%를 각각 지급한다. 

휴직에 따른 2021년 연차 감소분은 100% 보전해 준다. 또 6개월 이상 휴직하면 올해 인사평가에서 3등급을 부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로 세계 자동차 판매 및 수요가 감소한 데 따라 실적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 184억 원을 냈다. 금호타이어는 2019년 2분기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는데 4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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