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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윤도한 "대통령은 고용 유연성 강화에 동의하지 않는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5-29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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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은 고용 유연성 강화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고용 유연성 강화는 해고를 쉽게 하겠다는 것으로 위기 극복과는 관련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와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8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도한</a> "대통령은 고용 유연성 강화에 동의하지 않는다"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윤 수석의 발언은 전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고용 유연성에 관심을 보여달라는 당부에 문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주 원내대표의 얘기를 들은 것일 뿐 이에 동의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 원내대표가 얘기할 때 문 대통령이 ‘안 된다’고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주 원내대표로서는 오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문 대통령과 회동에서 “고용보험만 확장되고 고용 유연성이 확대되지 않으면 리쇼어링(해외로 나간 회사를 각종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도 불가능하고 기업의 활성화도 어렵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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