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승인받아, 9월부터 운영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5-28 17: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백화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사업 허가를 받았다.

관세청은 28일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연수원에서 열린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에서 현대백화점과 엔타스듀티프리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사업자 특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승인받아, 9월부터 운영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은 심의결과 인천공항 출국면세점 DF7 구역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심사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350점 만점)과 운영인의 경영능력(250점 만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 3가지 분야를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은 9월부터 인천공항에서 패션잡화 면세점을 운영한다. 인천공항 면세점을 개점하면 2월 개점한 동대문점에 이어 면세점 사업장 3곳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의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과정에서 시장환경 악화를 이유로 사업권을 포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