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왼쪽)과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가 27일 서울 성동구 쏘카 서울사무소에서 이마트24와 쏘카의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마트24> |
이마트24가 쏘카와 손잡고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하는 등 차량공유(카쉐어링) 활성화를 꾀한다.
이마트24는 쏘카와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선 쏘카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쏘카존 운영을 원하는 이마트24 매장 46곳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꾸준히 매장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마트24에 쏘카존을 설치해 고객 방문률을 높이고 기존 고객의 편의성도 높이기 위해서다.
또 차량공유(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고객 마케팅도 함께 진행한다.
쏘카존을 설치한 이마트24 매장 직원 및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용혜택을 만드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쏘카와 손잡고 차량공유 활성화를 통해 두 회사의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전국 매장을 통해서 일상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소비 최접점에 있는 편의점에 쏘카존을 유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 비용에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