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새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국내외에서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2일과 비교해 3계단 상승한 4위로 집계됐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관련 이미지. <넥슨> |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는 16일부터 이날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이용자 수가 900만 명을 넘어섰다.
넥슨은 “10대를 중심으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캐주얼 장르게임으로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앱 분석기업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국내 이용자의 46.5%가 10대로 나타났다.
10대에 이어 30대 19.9%, 20대 16%, 40대 13.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한 경기가 3분 이내로 치러지고 음성 채팅을 지원하면서 10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넥슨은 31일 연예인과 방송인이 대거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열어 초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대회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광고모델인 장성규씨와 김민아씨,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김재원’과 ‘릴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씨 등이 참여한다.
서용석 넥슨 캐주얼그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다시 한 번 ‘국민게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