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5월27일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금융그룹이 인천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셀트리온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신생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광역시, 신한금융그룹과 셀트리온은 27일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민관이 협력해 신생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을 구축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신한금융과 셀트리온 등 민간기업은 정부 및 지자체와 스타트업파크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인천시는 스타트업파크를 데이터와 인공지능, 5G통신, 사물인터넷과 바이오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 신생기업 육성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하는 신생기업은 최장 1년까지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고 운영비와 투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파크 참여기업에 정보 제공과 글로벌 행사 참여기회 등을 제공한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스타트업파크가 혁신적 서비스를 생산하는 신생기업이라면 누구고 오고 싶어하는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