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넥신, 아세안 최대 제약사 손잡고 코로나19 예방백신 공동개발 추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5-27 12:1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제약사와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넥신은 27일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Kalbe)’와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인 ‘GX-19’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
▲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

GX-19는 제넥신과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함께 개발하고 있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과 칼베는 GX-19 임상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최근 영장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항체 생성을 검증했으며 6월 첫 대상자 투여를 목표로 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칼베는 1966년 설립된 아세안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제약사인데 다양한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칼베와 협력으로 아세안 지역의 많은 국가에서 임상시험이 확장돼 GX-19의 공동임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