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중소기업 12곳과 발전기자재 국산화 실증협약 맺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5-26 17:3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의 발전기자재 국산화사업를 돕는다.

동서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26일 울산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에서 12개 중소기업과 함께 외국산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실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중소기업 12곳과 발전기자재 국산화 실증협약 맺어
▲ 김봉빈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앞줄 왼쪽 세번 째)과 발전기자재 국산화 실증에 참여할 중소기업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은 동서산업, 대명밸브, 한뫼테크, S&K ENG, 노아엑츄에이션, 창원정밀, 고려엔지니어링, 해창디지텍, 가람산전, 진성테크윈, 협동싸이크로, 상원코리아 등이다. 

동서발전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현장 실적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준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장에 설치되는 제품은 가스터빈 점화기, 전동밸브, 압력전송기 등 122개 품목이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발전소 등 4개 발전소에 외국산 부품 대신에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설치하고 3개월 이상 성능 검증을 거쳐 실증확인서를 발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과 상호 협업해 국산화 과제 발굴 및 실증을 확대할 것”이며 “발전기자재를 국산화해 기술자립과 국내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