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비바리퍼블리카 한국전자인증과 인증사업, 이승건 "토스인증 확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5-26 13:0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한국전자인증과 손잡고 인증서사업을 확대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전자인증과 인증서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인증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한국전자인증과 인증사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토스인증 확대"
▲ 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전자인증과 인증서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인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토스는 그동안 제휴 금융사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인증서 사업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한국전자인증은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 등 인증서가 필요한 기관에 토스인증서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토스는 2018년 말 수협은행에 인증서 발급을 시작으로 올해 삼성화재와 더케이손보, KB생명 등 대형 금융회사와 계약을 맺고 '토스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인증은 금융기관의 상품 가입시 별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지 않고 토스 앱에서 생체인증이나 개인식별번호(PIN) 번호를 통해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마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토스인증을 도입한 금융사는 5곳이고 누적 발급 인증서는 약 1100만 건을 넘어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인인증서 발급 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을 외부 인증기관(CA)으로 두고 본인 확인 과정에서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가상식별방식을 사용해 보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2017년 국제 보안 인증인 PCI에서 최고등급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 정보보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인증서사업에서도 토스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력과 혁신적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통해 개인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인증서 채택기관에는 새로운 사업기회와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