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렘데시비르 글로벌 임상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간 31% 단축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5-25 17:4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31%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의 국내 총 연구책임자인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렘데시비르 임상에서 코로나19 치료집단의 회복시간이 31% 단축됐다는 연구결과가 23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명동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합뉴스>

이번 임상결과를 토대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회복된 환자는 퇴원이 가능하고 입원해 있더라도 산소치료가 필요없는 안정적 상태에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은 세계적으로 미국 의료기관 45곳, 유럽 및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의료기관 28곳이 참여했다. 

임상은 코로나19 환자 1063명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렘데시비르 또는 가짜약(위약)을 투여했다.

렘데시비르 투약집단은 11일만에 치료돼 위약 투약집단(15일)보다 치료기간이 약 31% 단축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오 교수는 "코로나19 치료가 4일이나 단축됐다는 것은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산소치료 같은 의료 자원이 그만큼 더 많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의료시설과 기구가 절실히 필요한 세계적 대유행(팬더믹) 상황에서는 매우 의미있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복제를 돕는 RNA 중합효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제2세대, 3세대 약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