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공지능 활용해 편의성 높인 고객상담서비스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25 12:0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자동응답(ARS) 상담서비스를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음성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공지능 활용해 편의성 높인 고객상담서비스 도입
▲ 신한은행 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안내.

인공지능 로봇이 고객의 전화 문의에 응대해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내용을 곧바로 안내하고 고객이 직원 상담을 원하면 알맞는 직원에게 바로 연결해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상담사와 연결하려면 평균 2~3분 가량 음성안내를 들어야 했지만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면 약 40초 만에 전문 상담사와 연결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운영중인 인공지능 녹취 분석시스템과 채팅 상담로봇을 통해 확보한 대량의 데이터로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개발했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신한은행과 개발에 협력했다.

신한은행은 고객 상담센터 일부 회선에 인공지능 상담서비스를 시범도입해 반응을 살핀 뒤 점차 확대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인공지능 상담센터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일상 속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