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서울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2300억 규모 따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5-25 11:3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에서 24일 열린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 원이다. 
 
대림산업, 서울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2300억 규모 따내
▲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아크로’ 를 적용해 단지 이름을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정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 지상 27층에 8개 동으로 지어지며 721세대와 상가로 구성된다. 

세계적 건축설계회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저디는 일본 복합시설 ‘롯폰기힐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의 설계를 맡았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자리잡고 있다. 

408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참여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