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EDGC 계열사인 솔젠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EDGC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23%(850원) 높아진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EDGC는 솔젠트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DGC는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과 수출허가, 유럽 체외진단(CE-IVD) 승인을 비롯해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태국,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도 판매 승인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EDGC는 자회사 EDGC헬스케어를 통해 솔젠트의 지분 16.3%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진단기기회사는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랩지노믹스, 원드롭, 진매트릭스, 바이오코아에 이어 솔젠트까지 모두 9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