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방성빈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안혜경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장이 22일, 부산 남구 BNK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해피맘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금융그룹> |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에 육아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BNK부산은행은 22일 부산지역 저소득층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육아용품 꾸러미 ‘해피맘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2017년부터 해마다 출산을 장려하고 소득이 낮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해피맘박스’에는 신생아 초점책(시각발달과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도와주는 책)을 비롯해 배냇저고리, 턱받이, 속싸개, 체온계 등 18가지 필수 출산 및 육아용품이 담겨있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집에서 신생아 초점책을 직접 만들었다.
‘해피맘박스’는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거쳐 부산지역 저소득 출산가정 200가구에 전달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해피맘박스가 출산가정의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출산 장려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부산지역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은 다양한 재택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기부모임 ‘코스모스회’는 마스크 제작키트 구입비 1천만 원을 기부하고 15일부터 마스크 제작 재택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수제마스크 3천 개와 교체형 필터 9천 개는 6월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