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실외시청 적합한 새 TV 내놔, 한종희 “원하는 곳에서 즐긴다”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5-22 15:1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실외시청 적합한 새 TV 내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종희</a> “원하는 곳에서 즐긴다”
▲ 삼성전자가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TV 신제품 '더테라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실외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1일 미국에서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TV’ 온라인행사를 열고 TV 신제품 ‘더테라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테라스는 야외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웃도어TV다. 야외에서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생활습관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IP55’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춰 먼지가 많거나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천 니트 밝기가 적용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눈부심 방지 기술, 자동으로 적합한 밝기를 완성해주는 ‘어댑티브 픽처’ 기능 등도 탑재됐다.

더테라스를 인터넷과 연결하면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도 있다.

더테라스는 5월 말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되며 올해 안에 다른 지역에도 도입될 것으로 예정됐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더테라스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을 담았다”며 “홈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실외까지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