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코미코 목표주가 높아져, "글로벌 반도체기업 공장증설의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2 08:4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미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미코가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의 공장 증설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코미코 목표주가 높아져, "글로벌 반도체기업 공장증설의 수혜"
▲ 최용하 코미코 대표이사.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코미코 목표주가를 기존 3만7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코미코 주가는 21일 3만3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의 세정과 코팅사업을 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손 연구원은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기업 TSMC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 5나노 기반의 반도체공장을 짓기로 발표했고 뒤이어 삼성전자도 평택에 반도체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패권 경쟁이 시작됐다”며 “글로벌 반도체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는 코미코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미코는 한국 안성과 미국 오스틴, 중국 우시, 대만 신주 등에 법인을 보유하고 각 지역에 있는 반도체 제조회사와 거래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코미코의 미국과 중국, 대만 법인의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코미코는 2018년과 2019년 설비증설을 완료해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위탁생산 경쟁에 맞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미코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944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3.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