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지유' 한국 매장 모두 철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5-21 16:2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프알엘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지유(GU)’ 매장의 문을 모두 닫는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8월부터 브랜드 지유의 한국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지유' 한국 매장 모두 철수
▲ 영등포 타임스퀘어 GU 3호점 조감도. <에프알엘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영향과 이커머스를 포함한 사업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들을 반영해 8월을 전후로 한국 오프라인 매장 문을 모두 닫는다”고 말했다.

지유 온라인몰은 7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는 준비기간을 거쳐 유니클로 온라인몰을 통해 일부 제품이 판매된다.

지유는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로 2018년 9월 한국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영업중단은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올해 코로나19로 한국에서 오프라인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에프알엘코리아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매출 1조3781억 원, 영업이익 1994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9% 줄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이 일부만 반영된 실적인 만큼 다음 회계연도의 실적은 더욱 악화된 수치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지분 51%, 롯데쇼핑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합작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하향, 생산량 감소와 수출 증가율 둔화 탓"
블룸버그 "트럼프 정부 해상풍력 소송서 '판정승', 관련 투자 위축 심해질 것"
마이크론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내년에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청신호
정용진 발걸음 잦아지는 '스타필드', 계열분리 이후 '포스트 이마트' 전략 선명
미국 반도체 100% 관세 땐 HBM 주도권 흔들린다, 삼성·SK 메모리 투자 압박에 ..
현대차 '전기 헬기 배터리' 미국 협력사, 공급망 중국 의존 낮추고 한국에 눈 돌려
우상호 강원지사 출마 '신호탄', 여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진용 '윤곽'
금값 사상 최고가, 중동 리스크 완화에도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반응
GS건설 허윤홍 다보스포럼서 '스마트시티' 구축 강조, 신사업 비전 제시
파리협정 기후목표 조기 붕괴 확실시, 대형 산불과 홍수 '기상재난' 잦아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