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에어버스 자회사에 A350 항공기 카고도어 400대 더 납품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1 15: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의 자회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에 A350 항공기 카고도어를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에 A350 항공기 카고도어 400대를 추가로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에어버스 자회사에 A350 항공기 카고도어 400대 더 납품
▲ A350 항공기 카고 도어 조립장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11년 총 800대에 이르는 A350 항공기 카고도어 개발 및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2012년 A350 항공기 카고도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500여대를 납품했다.

카고도어는 항공기 동체 부분의 화물칸을 여닫는 문으로 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성과 첨단 기술력이 필요하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A350 항공기 카고도어는 전방(Forward) 카고도어, 후방(After) 카고도어, 벌크(Bulk) 카고도어 등 모두 3개의 도어로 구성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어버스와 협력을 강화해 추가적 사업을 창출하고 금속·복합재 부품 제작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