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자이에스앤디, 수주잔고 넉넉해 주택개발 본격화로 하반기 실적 밝아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5-21 11:4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이에스앤디가 하반기 주택 개발사업 본격화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1분기 말을 기준으로 보면 착공에 들어간 자이에스앤디의 공사현장은 4군데에 불과하다"며 "2분기부터 이 4군데의 공사에 속도가 붙고 하반기에는 6곳의 착공도 추가로 이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이에스앤디, 수주잔고 넉넉해 주택개발 본격화로 하반기 실적 밝아
▲ 자이에스앤디 로고.

자이에스앤디의 수주잔고는 1분기 말 기준 1조1천억 원이다. 이 가운데 미착공 잔고가 1조 원으로 90%를 넘는다.

조 연구원은 "대부분의 공사가 늦어도 2022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2019년 기준 203억 원을 보인 주택 매출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바라봤다.

자이에스앤디가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주유소 부지 매입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는 SK네트웍스의 주유소 부지 5군데를 매입해 4곳은 청년임대주택, 1곳은 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착공은 이르면 2021년 6월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금액은 1200억~13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이에스앤디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940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77.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