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건홀딩스 OCI 대성파인텍 주가 초반 급등, 그린뉴딜 수혜 기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5-21 09:5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건홀딩스, OCI, 대성파인텍, 에스에너지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 기업들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의 대규모 국가사업인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건홀딩스 OCI 대성파인텍 주가 초반 급등, 그린뉴딜 수혜 기대
▲ 안기명 이건홀딩스 대표.

21일 오전 9시31분 기준 이건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20.49%(420원) 상승한 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건홀딩스의 자회사 이건창호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창호 등을 생산하고 판매한다. 

OCI 주가는 19.29%(7650원) 뛴 4만7400원에, 대성파인텍 주가는 17.56%(230원) 높아진 154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OCI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초고순도 폴리실리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태양열 온수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생산,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에스에너지(13.32%), 신성이엔지(7.72%), 현대에너지솔루션(6.90%), 환화솔루션(6.35%)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된다.

그린뉴딜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말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관계 부처로부터 그린뉴딜 사업과 관련해 합동 서면보고를 받았다”며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그린뉴딜을 한국판 뉴딜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