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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카메라사업 종료, "의료기업으로 입지 다지겠다"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5-20 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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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카메라사업을 접고 의료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올림푸스한국은 6월30일 서울 서초동 본사의 직영점과 온라인쇼핑몰을 폐점하고 국내에서 카메라 사업을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카메라사업 종료, "의료기업으로 입지 다지겠다"
▲ 올림푸스한국 로고.

최근 국내 카메라시장이 빠르게 축소돼 카메라사업 부문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한계를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 의료 및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해 의료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림푸스한국 의료부문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언스솔루션부문은 현미경, 산업내시경과 같은 제품을 개발한다.

현재 의료사업이 올림푸스한국 실적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그동안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랑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의료기업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한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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