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코로나19 장기화에 국내선 운항중단 6월25일까지 연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0 17:1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선 운항중단기간을 연장한다.

이스타항공은 20일 홈페이지에 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의 모든 운항을 6월25일까지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스타항공, 코로나19 장기화에 국내선 운항중단 6월25일까지 연장
▲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3월9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일본 노선 등 국제선 전체 노선을 운항중단한 데 이어 3월24일부터 국내선 운항마저 중단하면서 ‘전면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은 당초 국제선은 6월 말까지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되 국내선은 5월말까지만 운항을 중단하고 상황에 따라 재개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결국 국내선 운항도 미루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직원들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한 데 이어 3월부터는 급여 전체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4월에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60여 명의 직원을 내보냈으나 이 과정에서 퇴직금과 임금 미지급분을 제때 주지 못하기도 했다.

현재 인력 구조조정의 세부방안을 놓고 이스타항공 노사가 협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