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상승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0%(300원) 떨어진 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반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5만 원으로 장을 출발해 소폭 변동하다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69%(1400원)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97%(800원) 떨어진 8만1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뒤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두 회사 주가 방향을 가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7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데 그쳤으나 SK하이닉스 주식은 10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6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SK하이닉스 주식 13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